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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전망

카카오 전망

필자는 이웃님들께 1월의 반등을 보고 있다고 언급드렸으며 이 반등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모른다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그렇기에 필자는 이 시기에 네이버와 카카오가 단기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을 보고 있으나 장기적으로 여전히 부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필자는 최악으로 카카오의 경우 3만 원을 볼 수 있다고 언급드린 바 있으며 네이버의 경우 이미 나온 큰 거래량으로 인해 짐작하는 것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카카오와 네이버는 후에 다른 길을 가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반등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는 카카오

필자가 생각하기에 네이버가 카카오보다 더 잘 나갈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나 투기자로써 정확한 것은 그 시기에 이 주식들을 보고 판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금리 인상이 작게 진행됨에 따라 투기자들은 이제 경제가 받쳐줄 수 있는 여건이 점점 줄어든다는 것을 고려할 것이며 금리에 취약한 기술주의 경우 크게 하락할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먼저 지속적으로 내려온 네이버와 카카오의 경우 더 약세라고 판단하여 더 내려갈지는 다른 2차 전지 업종이나 제약주들이 내려갈 때 보고 판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주목하셔야 할 점은 금리 인상이 2000년대에 비해 늦게 진행됐다는 점과 급격하게 올렸다는 점입니다. 이에 주식시장이 크게 영향을 받았다면 지수적으로도 큰 거래량이 관측되어야 하나 아직 공포를 느끼며 투매를 한 흔적은 없습니다. 필자는 이 외에도 중국 부동산 위기, 신흥국들의 부채위기, 전쟁 등 뉴스들이 주식시장을 뒤따라 움직일 것이라 판단됩니다. 만약 경제가 좋아질 기미가 보인다면 그것은 주도업종이 나오며 상승하는 그림을 보여줄 때 주식시장은 위로 올라갈 것이라 판단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주도업종은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많은 가치 투자자분들이 지금 주식을 사라고 말하지만 필자는 주식은 언제나 가치보다 싸질 수도 더 비싸질 수도 있다고 언급드렸습니다. 그렇기에 투기자는 최저점에서 잡으려 하지 않으며 최고점에서 팔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언제나 경과를 지켜보고 신호 아래 행동할 뿐입니다. 필자의 글을 보시는 많은 분들 중 무리하게 최저점을 요구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러나 최저점과 최고점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것이며 프로 겜블러는 배수보다 확률이 높을 때 투자한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우리가 지금 기다려야 할 것은 확률이 높은 순간이 오는 것이지, 먹을 이익이 많아 보인다고 들어가는 것은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하는 일이라 판단됩니다. 소탐대실하지 마라 필자가 1월에 주식시장이 오를 수 있다고 말하니 몇몇 분들은 그럼 1월에만 투자했다가 빼면 되지 않나요라고 물어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전망

그러나 이 조차도 선별적으로 올라가는 것이라 어떤 주식이 정확히 오를지 알 수 없습니다. 물론 필자의 눈에는 몇 가지가 보입니다. 그럼에도 초보자분들은 어떤 주식인지 아셔도 그 타이밍을 잡기 어려우실 수 있으며 변주가 나오면 손절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지 못했기에 필자는 그리 권하지 않습니다. 카지노에 가서 레버를 내리는 게임을 한다면 20%의 확률로 걸리는 자리에 앉으실 건가요? 80%의 자리에 앉으실 건가요? 분명 모두 80%의 확률이 걸리는 자리에 앉고 싶어 하실 겁니다. 지금의 시장은 20% 확률 시장입니다. 이런 불리한 곳에서 게임을 하고 싶으시나요? 대부분 이렇게 설명해 드리면 하지 않아야 한다고 마음먹으나 3일 뒤에 다시 물어보십니다. "지금이라도 필자는 답을 하지 않습니다. 2020년 강세장을 경험해 보신 분들은 누구나 먹는 시장이라고 인식하셨을 겁니다. 주식투자는 이런 시기에 하셔야 합니다. 시장에 수요가 넘쳐서 올라갈 수밖에 없는 거대한 흐름이 만들어졌을 때 투기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절대 작은 것을 탐하다가 큰 것을 잃지 마시기 바라겠습니다. 카카오와 네이버 역시 필자는 이런 관점으로 봅니다. 작은 것을 먹겠다고 들어가기보다는 현재는 지켜야 할 시점이라고 보고 있으며 초보자의 경우 더 그러하다고 봅니다. 지금은 돈을 모으고 그 후를 기약해야 할 때이지 섶을 지고 불길 속으로 들어갈 때가 아닙니다. 차분한 마음으로 시장을 관찰해야 하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언제나 말씀드리지만 투자는 본인이 하는 것입니다. 필자의 글을 의심하시고 검증하시기 바라겠습니다. 필자의 글을 모두 보신 분들이 라면 현명한 판단 하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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