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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에너 빌리티 전망

두산 에너빌리티 전망

두산의 중간 지주 회사인 해당 기업은 여러 가지 연결 대상 종속회사를 보유 중입니다. 코로나 하락 이후 꾸준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 이들의 주가 방향성 함께 살펴봅니다. 두산에 너 빌리티 주가 전망은 밝습니다 두산에 너 빌리티는 두산 밥캣, 두산 퓨얼셀,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건설 등 기업이 종속된 지주 회사입니다. 이들의 실적과 전망이 해당 기업 주가에 고스란히 녹아있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쉽게 정리해서 여러 두산 산하 그룹에 투자하는 ETF 상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두산의 중간지주 회사이자 종속회사를 보유 중인 두산 에너 빌리티

그래서 종속 기업들의 호재와 악재가 동시에 반영된다는 점이 투자하기 재미있는 종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당 기업은 전통적인 중공업으로 근본 있는 입지를 다지고 있지만 최근 이슈가 되는 것은 SMR(소형 모듈 원자로) 관련 사업입니다. 가스 터빈(가스), 수소 연료전지 등 차세대 에너지 부분 사업 역량 강화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대세인 에너지 신사업으로 방향 전환을 택한 것은 매우 긍정적이고 대단한 혁신이라고 할 수 있고 이런 성장 기대감이 주가에 확실히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코로나 하락 빔 최저점부터 1년 3개월 동안 13배 이상 올랐으니 선반영이 아니라고 하는 것은 억지일 것입니다. 기업의 포부도 좋고 사업 성장성과 주가 전망 자체도 매우 밝습니다만, 안타까운 것은 이미 그런 요소들이 주가에 선반영 되어 현재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것이고 그렇지만 전망이 밝다는 것 또한 부정할 수 없기 때문에 가격 변동성을 관심 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투자를 하지 않더라도 여러 기업에 관심을 두는 습관은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선 선택이 아닌 필수의 영역입니다. 시가 총액 10.8조 원을 형성 중인 두산에 너 빌리티는 금리 인상 영향으로 기업 부채 비중에 대한 평가가 민감한 상황이기 때문에 좋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두산그룹이기에 커버가 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 부분에서 매출이 발생 중이지만 현재 두산중공업과 두산 밥캣에서 70% 이상 매출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두산 퓨얼셀 쪽은 2% 조차 되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장 동력이 오히려 크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기업 기존 이익 구조가 좋은 편이 아니었고 작년에 순이익 부분에서 대단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올해 다시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두산 에너 빌리티 차트

문제는 그만큼 주가도 실적에 수렴하며 화끈하게 빠졌어야 하는데 계단식 하락으로 피를 말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두산은 두산이니, 기업의 흔들림을 생각하는 것은 과도한 우려일 수 있으나 기업 전망과 반대로 현재 주가 자체는 비싸다고 판단됩니다. 아무리 봐도 만 원은 깨져야 그나마 괜찮게 보입니다. 재무 월봉차트로 보면 건설, 인프라 투자와 맞물려서 슈퍼 사이클 재료에 대한 기대가 가능해 보이지만 아무리 봐도 조정이 너무 약했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시원하게 만 원 깨고 내려갔다면 신규 진입도 가능해 보이지만 이렇게 질질 끌며 내려가면 만 원이 깨져도 선뜻 들어가기 어렵습니다. 주가가 빠르고 강하게 내려갔어야 매력이 있는데 굉장히 아쉬운 부분이고 신규 진입이라면 차라리 많이 빠진 건설 섹터 투자가 위험성이 적다고 보입니다. 자꾸 희망 회로가 유혹하지만 2년 남짓 한 시간 동안 30배 올랐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두산에 너 빌리티는 순수하게 100%만 원 이하에서 매수한 보유자분들의 영역이라고 보입니다. 현재 주가에서 신규 진입은 위험성만 높고 투자 매력도가 너무 낮습니다. 두산그룹의 펀더멘탈과 혁신을 실천하며 기업 전망 부분에서 밝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럴 때 냉정해질 필요가 있겠습니다. 2년간 30배 오른 종목에서 먹어봤자 얼마나 더 먹겠습니까 해당 종목이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서 앞으로 3배만 오른다고 해도 저점 매수 한 사람들은 50배, 100배의 가까운 수익을 봅니다. 저라면 기업 전망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혁명을 이룰 기업은 아니니 100배 상승의 일확천금은 미리 거절하겠습니다. 푸근하게 2배 이상 먹을 수 있는 종목이 널리고 널렸는데 이런 희망 회로만 가득한 유혹에 넘어가서 희생양이 될 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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