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후 반등을 보인 코스피 분석과 전망

코스피 전망

코스피 전망

금일 코스피가 크게 하락하다가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반등할 때도 거래량은 얼마 없었으나 선물차트에서는 큰 거래량과 함께 미결제약정이 올라온 터라 이것이 신호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전반적으로 코스피를 관찰하다 보면 어떤 신호들이 눈에 들어올 때가 있습니다. 필자는 이 기간 동안 업종별 움직임을 살피며 그 다름을 관측한 결과 유의미한 결괏값을 얻은 것 같습니다. 이웃님들께서도 이번 업종별 변동을 보시면 다음의 매수 기회에 우위를 가져가시기 바라겠습니다.

하락 후 다시 반등을 보인 코스피

필자는 이번 반등으로 증시가 급격하게 상승한다거나 하는 생각은 하고 있지 않습니다. 언제나 큰 거래량이 나온 뒤 좀 지나서 판단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언급드렸듯이 대부분의 대형주가 전환신호 근처에 있기에 필자는 증시의 반등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기에서 정확한 증시의 움직임은 측정할 수 없고 에너지 효율이 좋지 않기에 지켜보는 것이 좋다고 언급드린 바 있습니다. 이웃님들께서는 이를 감안하시어 주식시장을 바라보는 것에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순위권 업종의 유의미한 변화를 주목하라 필자는 현재 시장이 기술주는 하락추세에서 변동성 있게 위아래를 맴돌 것이며 이 움직임을 2008년 다우지수와 비교드린 바 있습니다. 또한 경기민감주의 경우 천천히 주기가 다하면 다시 마지막 조정을 받을 확률이 크다고 언급드린 바 있습니다. 필자는 몇몇의 경기민감주와 기술주도 지금은 반등의 시기에 위치해 있으나 장기적으로 보자면 하락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윌리엄 오닐의 매물출회를 하는 주식들을 보신다면 이해가 빠르게 갈 것으로 생각되며 현재의 시장에서 중요한 서적은 제시 리버모어와 제럴드 로브의 서적이라고 판단됩니다. 만약 이 책들을 읽으셨는데 느끼는 바가 없다면 그것은 아직 본인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고 판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위의 서적들에서 주식들의 움직임을 설명하는 글들이 있습니다. 그 움직임을 현재 주식들을 전체적으로 보아가며 생각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이것을 통해 얻는 바가 있으신 분들은 큰돈을 번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시장에서 하락세가 지속됨에 따라 사람들은 조급해지고 공포심을 점점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물량을 들고 계시지 않는 분들은 아마 이런 마음이 생기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오히려 이런 분들은 지루함을 느끼시며 돈을 빨리 불려야 되는데 올라가는 장이 나오지 않아 답답함을 느끼실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런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은 길이 아니면 가지 마라라는 말입니다.

앞으로의 전망

언제나 투기자는 확률에 배팅해야 하는 존재입니다. 모양을 만들고 거래량이 나오기 전까지 섣부른 판단은 하지 마시길 바라겠습니다. 지금은 공부하거나 쉬어야 하는 시기입니다. 겨울에 농사 준비를 하지 마시기 바라겠습니다. 땅이 얼어 있는데 흙을 뒤엎겠다는 것은 큰 비효율을 자랑합니다. 지난 글 다우지수의 내용을 복기해 보자 필자는 다우지수가 천천히 상승할 가능성에 대해 언급드렸으며 지금 시기는 1월 2일 미국 증시가 휴장 했기에 그것을 감안하고 봐야 한다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어쨌든 다시 돌아와서 말씀드리자면 앞으로 코스피도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판단되며 이에 우리나라도 금일 속도 조절에 나선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기술주와 경기민감주가 코스피 안에 합쳐져 있기에 필자는 앞으로 우리나라도 천천히 방향을 돌려 위로 상승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한국의 경우 미국과 다르게 현재 크게 하락한 상태이기에 어쩌면 반등에 시기에 크게 올라갈 가능성도 있으나 필자는 이를 예상하지 않습니다. 미국보다 적은 유동성을 자랑하기에 오히려 반등이 생각보다 나오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경기민감주들은 싼 종목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러나 기술주들은 여전히 비싸기에 코스피를 예상함에 있어 겸손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필자는 이런 근거들로 천천히 상승하는 코스피를 3주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반등의 전환신호 등을 고려했을 대 설날 전까지는 오른다는 이야기이며 그 이후에 방향을 돌리는 시간까지 생각한다면 2월 이후 천천히 하락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잘 지켜보며 극단의 신호들을 신경 써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